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2020년 신설된 교육 사업으로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인 ‘아웃리치 한 걸음 더’를 운영한다.

‘아웃리치 한 걸음 더’는 지역사회기관에 방문하여 맞춤형 특화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간과 거리의 제약으로 센터에서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기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그동안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코로나19로 휴관이 장기화되자 가정에서 일상적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를 통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온라인 교육콘텐츠 ‘어디서나 함께’를 선보였다. 

이번 아웃리치 프로그램은 ‘어디서나 함께(staying connected)’를 확장하는 일환으로, 센터의 전문교사가 어린이의 연령 별 수준에 적합한 주제 탐구형 수업과 창작 활동을 더해 진행한다.

지난 8월 달에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첫 번째 아웃리치 프로그램은 ▲과학교육 ▲인권교육 ▲환경교육 중 지역사회기관에서 희망하는 교육을 신청받아 진행되었다.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관계자는 “센터의 교육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보다 많은 어린이와 시민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