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화성시 어린이의회가 관내 어린이 문화·체육공간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공개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홍보 콘텐츠는 놀이 공간이 없다며 타 시로 놀러나가는 또래 친구들을 보고 지역 내 다양한 놀 공간을 찾아 알려야 한다고 제3대 아동의회가 제안한 정책과제를 제4대 어린이의회가 실현한 것이다. 

 

제4대 어린이의회 정아윤·김도연·김차은 의원은 지난 7월 말 사전답사를 시작으로 ‘화성시i신나놀이터(산척동)’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봉담읍)’ 2개 시설을 찾아 직접 콘텐츠 구상부터 촬영, 제작까지 맡았다. 

 

홍보 콘텐츠는 시 유튜브와 페이스북, 아동보육과 페이스북,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홈페이지와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어린이 의원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가 아동친화도시 화성을 알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아동의회가 제안한 다른 과제들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아동의회는 올해부터 어린이의회와 청소년의회로 나눠졌으며 홍보 콘텐츠 제작 외에도 ▶놀이터 내 안전 CCTV설치 ▶교육정책 동아리 창설 ▶도서벼룩시장 개최 3개 정책과제를 제안해 오는 10월에 후속 조치가 공개될 예정이다.  

 

[기사 원문] 화성시 어린이의회, 어린이 공간 2곳 홍보 콘텐츠 제작

[영상 확인하기] 화성시 아동의회가 제작한 어린이 시설 홍보 영상